1980년대 말 산업구조조정으로 인해 공장이전, 휴폐업, 영세 하청화로의 전환이 숨 가쁘게 진행되었고, 여성노동자들의 감원과 집단해고 등의 고용불안정 문제가 날로 악화되었다. 여노회는 산업구조조정으로 인한 여성노동자들의 고용불안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 대응 활동,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하였으며, 가내노동자, 4인 이하 사업장노동자 노동권확보와 고용확대·고용안정을 위한 직업훈련의 양적, 질적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1997년 IMF 이후 여성실업과 여성노동자의 비정규직화 대응활동과 직업교육과 훈련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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