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노 동아리 '낭만여우' 후기] 집회 말고 산책 다녀왔습니다~ ! 서울여노에 대한 애정만큼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신 이야기?

관리자
2025-04-28
조회수 330

cee6170e22a81.jpg

 

a110a63823817.png

집회 말고 산책 가요! 

서울여노 동아리 낭만여우의 이끔이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우리에게 ‘온전한 봄’이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4월4일에야 비로소 끝난, ‘일상이 집회’이던 길고 긴 겨울을 말끔히 털어내고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었어요. 


집 주변을 한 바퀴 휙 돌아도 ‘산책’인데, 이게 뭐라고 그렇게 설렜는지요? 26일(토) 날씨가 어떨지, 여러 번 확인하고 🌞쾌청하다는 예보에 안도하기도 했지요.


산책 출발점인 ‘4호선 한성대역 4번 출구’에 10명이 모였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처음 보는 얼굴도 있었어요. 조금 걷다가 와룡공원에서 잠시 쉬며 서로 소개를 하기로 하고 일단 go go !

 

출발부터 경치 무엇?😀 

햇빛 받아 반짝이는 연둣빛 이파리가 얼마나 예쁜지! 🌱🍃가파른 경사길도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갔습니다.


fe79db186ee31.jpg

a919ac9a19b78.jpeg7783582ab352b.jpg70d44fcbfacc3.png


김밥 4줄, 군고구마 한 무더기 ,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모시떡 한 무더기 

사과 무더기, 토마토 무더기, 오이, 레몬 탄산수, 모듬견과, 에너지 초코바, 캐러맬, 버터샌드쿠키

 

와룡공원에서 각자 소개하기로 했는데, 소개하기 전에 주섬주섬 각자 싸온 걸 꺼내는데 끝이.... 없잖아요? 😂

오늘 제가 산책하러 온 것인지 뷔페 먹으러 온 것인지? 😁 (찐으로 행복했습니다💜)

 

서울여노와 어떤 인연이 있는지를 주제로 각자 소개를 나누고, 

마음의 거리를 훅 좁힌 후 다시 산행, 아니 산책에(정정해야 할 것 같아요. 산행!!) 나섰습니다.



292ae085b50bc.jpg1ac0a37bdc511.jpg
7a6848474af68.jpgd45f9018ee8df.jpg
b978937121bcb.jpg4ca5327a36aa9.jpg



‘혜화문 ~ 한양도성길 ~ 삼청공원 ~ 명륜당’으로 이어지는 코스였어요.

‘다소 계단이 있지만 어려운 코스가 아닙니다’라고 공지가 나갔는데요, 계단이 예^^;; 다소 많았습니다. 

한두 분이 가파른 계단에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서로 살피며 속도 조절하고 기다려주고, 

시원하고 산뜻한 바람이 들이치는 바람골에 서서 땀도 말려가며 쉬고 걷고 쉬고 걷기를 반복했습니다 😍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꽃과 풍경, 예쁜 길을 만나면 모여서 사진도 찍고요. 계속되는 걷기에 힘들다 하면서도 갖가지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웃고 떠들다 보니 3시간이 훅 지났어요. 


fb814ee349242.jpg93a3717b66298.pngeed49bd4a4ce3.png(어여쁜 자태만큼 향기도 최고였어요. 흰 작약 😃)

cd1c5037155e6.jpg2249f8252371a.jpg

9bd9a34a00f23.png

4633ffac552a4.jpg

47a5b0ef6b334.png



주전부리를 너무 많이 먹어 저녁식사를 못하면 어떡하냐는 분들이 계셨으나, 걱정이 무색하게도 막걸리 종류가 족히 50가지는 되어 보이는 요리점에서 ‘골라 마시는 재미’를 만끽하며 즐거이 식사했습니다. 

산책하는 내내 이야기를 하고도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수다 삼매경이 이어져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 5:30분경 가게에 입장해 8:40분경 퇴장한 거 실화냐고요!😁


12.3일 이후 4개월간 광장에서 보낸 이야기, 털부츠 등 각자 집회템에 얽힌 이야기. 다시 찾은 일상에 대한 이야기, 

10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 2명의 대통령을 탄핵시킨 시민에 대한 경외, 여전히 남은 내란세력에 대한 분노와 우려, 

가족과 취미생활 등 소소한 일상 나눔, 요리 레시피, 서울여노에 얽힌 추억 등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끝에 

‘파면이 됐으니 우리가 이런 시간을 보내고 있지!’ 소리가 절로 나오자 너도 나도 끄덕이며 잔을 마주했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한껏 누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 더 많은 서울여노 회원 분들이 함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서울여노 산책 동아리 ‘낭만여우’가 다음에 또 좋은 산책 코스를 마련해 회원 분들을 초대하신다고 합니다. 다른 일정을 미루고서라도 꼭 참여해 보세요. 기대 이상일 거예요 찡긋 😙

 

(이것이 #저속노화 산책이다! 사무국 활동가들 걸음 수 확인하시고요, 참여하시기 전에 각오는 하셔야만?! 😁 )

cc48ee0ca74d5.jpgf133c7e225373.jpg


1dd7208e46ba3.png

(맛집 정보 : 대학로 '서피동파')


 


서울여성노동자회

[04031]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공간여성과일 5층(서교동)

대표전화 02-3141-3011 상담전화 02-3141-9090  

팩스 02-3141-3022 이메일 equaline@hanmail.net

후원계좌

우리은행 115-318425-13-203

예금주: (사)서울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04031]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공간여성과일 5층

대표전화 02-3141-3011 | 상담전화 02-3141-9090

팩스 02-3141-3022 | 이메일 equaline@daum.net

위수탁부설기관

후원계좌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

우리은행 115-318425-13-203 / 예금주: (사)서울여성노동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