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요청] 옵티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위한 국민동의청원에 함께해 주십시오!_6월21일 마감

관리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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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위한 국민동의청원에 함께해 주십시오!

국민동의청원 링크로 바로 참여하기 : https://bit.ly/옵티칼청문회

한국옵티칼하이테크(구미공장)와 한국니토옵티칼(평택공장)은 일본 닛토덴코가 전체 지분을 소유한 기업입니다. 일본 닛토덴코는 두 한국 자회사를 통해 LCD 편광필름을 생산해 왔습니다. 생산품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애플 등에 납품됐습니다. 그런데 2022년 10월 구미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노동자들은 화재보상금도 1천억 원에 달하고, 흑자를 내던 기업이기에 회사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일본 닛토덴코는 일방적으로 구미공장 청산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구미공장 청산은
 ‘위장청산’이었습니다. 구미공장 물량이 평택공장으로 이관돼 계속 생산 중이었던 것입니다. 구미공장에서 납품받던 LG디스플레이도 물량 이관 후 평택공장에서 문제 없이 납품받았습니다.

생산 물량은 옮겨졌는데
 ‘사람’은 내팽개친 것입니다.

평택공장은 구미공장 물량 이관 후 노동자 156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그리고 천문학적 이익을 쓸어 담았습니다. 한국니토옵티칼 영업이익은 29%가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5%가 뛰었습니다. 닛토덴코를 두고 ‘먹튀’ 논란이 인 것도 이 같은 배경이 자리합니다.

구미공장 사업이 평택공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구미공장 노동자도 마땅히 평택공장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상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하게 해달라는 요구는 지극히 정당합니다. 그런데도 회사는 고공농성 중인 구미공장 철거를 시도하는가 하면,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조합원에 4억 2,240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습니다. ‘일하고 싶다’는 요구가 생계까지 위협하는 손배가압류로 억눌린 상황입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여성노동자가 하늘에 있습니다. 청춘을 다 바친 공장 옥상에서 계속 일하게 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고공농성 500일이 됐는데도 회사는 답이 없습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는 하늘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쫓겨난 것입니다. 길어지는 고공농성에 노동자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일본 닛토덴코는 OECD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있습니다.


고공농성 500여일, 박정혜는 이제 땅을 밟아야 합니다. 

불탄 공장 옥상에서 또 한 번의 폭염을 견디게 할 수 없습니다. 최장기 여성 노동자 고공농성 기록,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단 한 번도 면담에 응하지 않은 외투 기업, 국회로 불러야 합니다. 

국회 청문회를 통해 고용승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옵티칼 노동자는 일터로 돌아가는 장면을 함께 만듭시다. 


박정혜의 승리는 모든 노동자의 승리입니다. 한국 사회가 새로운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첫발입니다. 

모두의 승리를 위해,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을 위해, 국민동의청원에 꼭 함께해 주십시오. 


국민동의청원 링크로 바로 참여하기 : https://bit.ly/옵티칼청문회


청원 마감 : 2025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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