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고용승계 거부한 외투기업 '니토덴코'를 국회 청문회에 세우기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52,705명 달성으로 마감했습니다!

관리자
2025-06-24
조회수 24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루아침에 노동자를 해고하고, 고용승계를 거부한 채 156명을 신규채용하면서 단 한 번도 대화에 나서지 않은 일본 기업 니토덴코를 국회 청문회에 세우기 위한 국민동의청원을 5월22일 시작했습니다. 

응답기한은 6월21일까지였고, 5만 서명을 모아야 했습니다. 


마감시한이 한참 앞둔 6월15일, 5만을 넘기고 최종 52,742인 참여로 마감됐습니다.  

청원에 참여해주신 서울여성노동자회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무 잘못 없이 해고돼 최장기 고공농성을 기록 중인 여성노동자 박정혜가 승리했습니다!!!  

모든 노동자가 함께 만든 승리의 순간이었습니다. 

이 기세로 먹튀자본기업 니토덴코를 청문회에 세워 책임을 묻고, 기필코 고용승계까지 이뤄낼 것입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도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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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옵티칼하이테크(구미공장)와 한국니토옵티칼(평택공장)은 일본 닛토덴코가 전체 지분을 소유한 기업입니다. 일본 닛토덴코는 두 한국 자회사를 통해 LCD 편광필름을 생산해 왔습니다. 생산품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애플 등에 납품됐습니다. 그런데 2022년 10월 구미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노동자들은 화재보상금도 1천억 원에 달하고, 흑자를 내던 기업이기에 회사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일본 닛토덴코는 일방적으로 구미공장 청산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위장청산’이었습니다. 구미공장 물량이 평택공장으로 이관돼 계속 생산 중이었던 것입니다. 생산 물량은 옮겨졌는데 ‘사람’은 내팽개친 것입니다. 구미공장 사업이 평택공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구미공장 노동자도 마땅히 평택공장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여성노동자 박정혜는 오늘도 고공농성 중입니다. 500일을 훌쩍 넘었습니다. 

니토덴코를 국회로 불러 고용승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해고된 노동자는 일터로 돌아가는 장면을 함께 만듭시다.

끝까지 관심 가져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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