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여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 -학교비정규직 차별철폐하라

서울여성노동자회
2005-09-07
조회수 387
학교비정규직 차별철폐하라
여성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서명순)는 22일 오후 5시 진주시교육청 앞 인도에서 학교비정규직 노조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비정규직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여성노조 경남지부는 진주 신진초등학교 비정규직 조리사를 최근 조리원으로 배치시킨데 대한 사건경과보고를 통해 “내년 2월말까지 근로계약서를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비정규직 조리사인 김모씨를 지난 7월 1일자로 조리종사원으로 강등시키고, 한달 뒤인 8월1일부로 정규직 조리사를 발령낸 것은 경남교육청 관내에서 전무한 사례인데다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진주교육청은 이러한 일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거나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고 있다며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관심없는 진주교육청 사과 ▲비정규직들의 고용안정 보장과 재발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2년 학교 조리종사원 채용시 조리원으로 채용했으나 근무내용이 학교조리사 계약을 한 것일 뿐만 아니라 최근 조리사직을 면하고 조리원으로 임용계약체결할 때도 본인의 서명과 여성노조와 1차 교섭때 오는 2006년 신설되는 가좌초등교에 조리사로 필히 채용해 줄 것을 약속했는데도 이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주교육청은 또 “신진초등학교는 진주관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학교급식을 하고 있지만 비정규직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 학생들의 먹는 물 공급 급식 사고예방 등 비정규직 조리사가 학교급식 및 위생관리를 하기에는 막중한 부담과 책임감이 요구됨에 따라 신진초등학교장의 정원배정 재요청으로 정규직조리사를 배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순철  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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