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임금차별타파의날 <생계에 성별은 없다>_ OhmyNews기획기사 9회 연재

서울여성노동자회
2019-06-26
조회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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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7일은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임금차별타파의 날'이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11개 지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남녀 임금격차를 고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임금차별타파의날'을 진행해왔다.

 

'임금차별타파의날'은 남성 정규직 임금 대비 여성 비정규직 임금의 차이를 계산하여 결정된다. 이 임금격차를 1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는 올해 5월17일부터 12월 말일까지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비정규직으로 내몰리고, 더 적은 임금을 받고, 부차적인 업무를 맡아야 하는 등 여성노동자의 현실은 참담하다. 이뿐인가? 직장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수발노동을 강요받고, 가정에서는 돌봄노동이 당연시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11개 지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제3회 '임금차별타파의날'을 통해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당연시하고 이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기저로 작동하는 '1인 남성생계부양자 이데올로기'를 짚고 이것의 허구성을 고발했다.

 

'가장'으로 상징되는 '남성생계부양자' 이데올로기.

 

이제는 사라지고 없지만 '유령처럼' 우리 사회를 떠도는, 불리할 땐 뒤로 쏙 빠졌다가 아쉬울 때만 불쑥불쑥 고개를 쳐드는,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특히 노동현장에서 너무도 잘 '먹히는' 그것.

 

'먹여 살릴 식구가 딸린 가장이니까'

'남편이 벌어오잖아'

'용돈벌이, 반찬값, 손주 간식비'

'여자가 그 정도 벌면 됐지 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릴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있는 그것.

 

'남성생계부양자' 이데올로기입니다. 이에 숨은 의미는 '여성생계보조자'겠지요.

 

한국여성노동자회 11개 지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남성생계부양자모델'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드러내기 위해, 현장의 여성노동자를 인터뷰하고 이를 기획기사로 연재했습니다.

 

 

[생계에 성별은 없다]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총 9개의 글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여성은 '반찬값' 정도 임금이면 족하다? 나도 생계부양자다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①] 남성생계부양자 모델은 허구 http://omn.kr/1jaue

 

 

임금 인상 말 꺼내니 '여자가 그 정도 받으면 됐지 뭐'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②] 비혼 여성 간호조무사의 '안정적 삶'은 가능할까  http://omn.kr/1javo

 

 

노동 존중 사회 실현한다'더니... 고용부 전화상담원의 호소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③] 4시간에 120건 전화상담... '일자리 쪼개기 안 돼“  http://omn.kr/1je5t

 

 

남자 혼자 있는데 자신 있냐'... 가스 점검원의 설움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④] 고강도·저임금 노동... '주부도 할 수 있는 일'의 실체 http://omn.kr/1jdkq

 

 

결혼해, 남자 밑으로 들어가'라니... 나는 '독립생존' 하고 싶다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⑤] 방과후 강사, 노동자인 듯 아닌 듯 http://omn.kr/1jdkd

 

 

더 일하고 싶은데'... 여성의 근무시간은 왜 자꾸 줄어드나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⑥] '송곳' 그 이후... 마트 여성노동자들의 삶 http://omn.kr/1jdkp

 

 

방학 중에는 월급 70만원... '여성의 얼굴'을 한 노동의 현실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⑦] 직고용됐음에도, 여전히 '단시간 저임금'에 시달리는 청소노동자 http://omn.kr/1jioh

 

 

몸이 아파도 말 안해요'... 제조업 내 성차별 현실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⑧] 성별에 따라 직무도, 임금도 달라... 제조업 여성노동자가 겪는 현실 http://omn.kr/1jioi

 

 

폼 나고 여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업? 불쾌해요“
[생계에 성별은 없다 ⑨] 이러려고 강사했나 자괴감이...  http://omn.kr/1j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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